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면 적절한 투자금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에게 알맞은 투자금의 규모가 얼마나 될까? 물론 그건 투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 누군가는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털어넣어 한방을 노리는 반면 누군가는 자신이 모아놓은 돈을 조금씩 쪼개가며 투자하기도 할꺼야.

그런데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은 계속 투자금을 높여나가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운 것은 주식 투자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투자를 통한 수익은 거의 없거나 마이너스 상태에 있는 거야.

결국 그들의 투자금은 투자 손실을 메우는데 사용되는 거야. 즉 투자금은 계속 늘어나는데 그 투자금을 이용해서 투자 레버리지를 높이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거지.

왜 그럴까?

수익률은 자꾸 마이너스로 내려가니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해서 계속 주식 계좌에 돈을 넣어보지만 주식은 오를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 몇개월 내지 몇년씩 수익도 없이 큰 돈을 묶어두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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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에게 알맞은 투자금의 규모라고 정해진 것은 없어. 하지만 알맞음의 정도를 정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꺼야.

보통 투자금을 100만원으로 설정한다면 초보 투자자들은 기대수익을 보통 20%에서 30% 정도를 목표로 잡을 꺼야. 욕심이 많다면 100%를 목표로 잡을 수도 있겠지.

계산을 해볼까? 목표 수익률을 20%로 잡고 그 20%의 수익금을 100만원으로 생각한다면 초기에 투자해야 할 투자금은 500만원이 되어야 할 꺼야. 공식으로 나타내면 5,000,000 * 20% = 1,000,000인거지.

그렇지만 사실 초보 투자자가 500만원을 투자해서 100만원을 벌겠다는 것은 달콤한 상상에 불과해. 실제 수익률은 2%는 커녕 -20%가 될 수도 있으니까.

때문에 자신의 목표 수익을 가지고 초기 투자금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방식이 될 수 밖에 없어. 주식 시장에서는 -20%가 아니라 -50% 이상 손실이 나는 경우도 흔하니까.

-50% 손실 상황 가정하여 투자금 설정하기

그렇다면 아예 처음부터 -50%의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서 투자금을 설정한다면 어떨까?

예를들어 자신이 50만원 정도는 손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그 50만원에 대한 100%를 설정해서 투자금을 설정하는 거야. 그러면 처음에 설정할 수 있는 금액은 100만원이 되는거지. 최악의 경우에는 -50%의 손실을 보고 손절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감당해야 할 손실은 처음에 생각했던 50만원 뿐이니까 초기 투자금으로는 매우 적절하지 않을까?

이후에 투자금을 증액한다면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을 때 초기 투자금에 대비해서 증액을 하는 것이 좋아. 예를 들어 20%의 목표 수익률을 잡았고 그 수익률을 달성했다면 초기 투자금액과 그 수익금을 합친 금액에 대비해서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 투자금을 증액하는 거지.

예를 들어 100만원의 투자금으로 20%의 수익을 올렸다면 총액은 120만원이 되었을 테고 이 금액의 50% 정도를 증액하는 거야. 즉 100만원 * 20% + 100만원 = 120만원이 되겠지. 이 금액에 50%를 증액한다면 180만원이 될꺼야. 물론 증액을 하는 경우에도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최대 손실을 따져봐야 해.

총 여유 자금의 30%로 투자금 설정하기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이 가진 여유 저축 자금 총액의 30% 미만을 투자금으로 설정하는 방법이야.

어쨌든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주식 계좌에 넣어 놓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지. 밤낮으로 일을 하며 모아 둔 돈을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 때문에 주식 투자에 올인했다가 큰 손실을 보게 된다면 너무나 아픈 댓가를 치르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초기의 투자금은 자신이 가진 여유 저축 자금 총액의 30% 미만으로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보는 거지.

예를 들어 1000만원의 여유 저축 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300만원을 투자금으로 설정할 수 있을 테고 투자에 실패하여 투자금의 50%를 손실로 처리하게 된다면 약 150만원의 투자 손실을 보게 될꺼야.

하지만 전체 금액에 대비하면 15%정도의 손실이 될 뿐이겠지? 전체 금액의 50%를 잃었다면 심리적으로도 무너질 만큼 힘들겠지만 15%정도의 손실은 꿋꿋하게 견뎌낼 수 있어. 또 15%의 손실이라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지.

어쨌든 주식 투자보다 중요한 건 결국 내가 살아가야 할 나의 삶이야. 과도한 욕심으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잃는 것보다 투자금을 조금씩 늘려가며 성공의 기쁨을 쌓아나가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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