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의 보호막, LNP 기술 확보에 도전하는 기업들

신약 말고 바이오 기술.

mRNA의 보호막, LNP 기술 확보에 도전하는 기업들

  • 키워드 바이오벤처, 리보핵산, mRNA, 지질나노입자, LNP, 백신
  • 관련종목 녹십자, 한국콜마홀딩스, 에스티팜, 아이진, 나이벡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최근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감싸 세포 안으로 전달해주는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확보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는 미국과 독일 회사들의 특허를 피해 독자적으로 기술력을 확보할 경우 신약을 개발하는것 만큼이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으로, LNP 특허는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독일 등 일부 기업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
  • 한국콜마홀딩스는 바이오벤처인 인핸스드바이오와 LNP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NP 기술을 활용해 mRNA 백신과 치료제, 나아가 화장품 개발에 나설 계획으로 인핸스드바이오는 이혁진 이화여대 교수가 독자 개발해 특허로 등록한 LNP 기술을 이전해 상업화하고 있는 기업
  • 제넥신도 화이바이오메드와 손을 잡고 LNP 기술 개발에 나섰으며, 두 회사가 개발 중인 LNP의 원료는 물에 잘 녹는 지질과 콜레스테롤, 히알루론산 등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에 들어가는 LNP는 히알루론산 대신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을 넣고 있는데, 화이바이오메드는 분자 크기가 큰 히알루론산을 작게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PEG 대신 인체에 해가 적은 히알루론산을 넣어 부작용을 줄일 수 것으로 기대됨
  • 녹십자는 싱크탱크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통해 서울대 가톨릭대 등과 손을 잡고 LNP 기술을 개발 중이며, RNA 전문회사인 에스티팜은 자체 개발을 통해 LNP 특허를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엔 스위스 제네반트에 13억 3,750만달러(약 1,496억원)를 지급하는 내용의 LNP 기술도입 계약도 체결
  • 최근 LNP 변형 기술 개발도 활발한데,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나는 전신 알레르기 등 LNP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며, 아이진은 LNP 대신 리포솜을 백신 전달체로 이용하는 백신 개발을 진행 중으로, 리포솜은 작은 구 형태의 물질로 보통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 백신 등의 약물 전달 운반체로 쓰이고 있으며, 나이벡은 단백질 조각인 펩타이드를 활용한 mRNA 전달체를 개발 중으로 모더나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LNP는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에 없어선 안 될 물질로, mRNA 백신은 항원(코로나바이러스)의 정보를 몸에 주입하는 방식이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코로나19 항체(항원에 대한 면역성을 지니는 물질)를 mRNA를 통해 생성하게 되는 형태임
  • mRNA는 세포 배양 과정이 없어 개발 기간이 짧고 예방률이 높은 반면, 온도와 화학물질 등의 주변 환경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특히 몸 안에는 mRNA를 잘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LNP 등으로 감싸줄 필요가 있음
  • LNP 기술 상당수는 이미 특허로 선점되어 있는 상태이며, 모더나와 화이자 모두 미국 바이오벤처 알뷰튜스바이오파마 등에 적잖은 금액의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음, 이에 따라 향후 mRNA 백신 시장은 LNP 특허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한국경제

관련종목 요약

녹십자, 한국콜마홀딩스, 에스티팜, 아이진, 나이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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