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전기차 시대, 슈퍼 부품사에 투자하기

함부로 갑질하지 않기.

다가올 전기차 시대, 슈퍼 부품사에 투자하기

  • 키워드 전장부품, 전기차부품, 차량용반도체, 부품사, 전기차플랫폼, 카메라부품, 카메라모듈
  • 관련종목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LG이노텍, 자화전자, 엠씨넥스, 파트론, 파워로직스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최근 자동차, 반도체, 스마트폰, 수소차 및 전기차 산업에서 부품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음, 차량용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자동차업체들이 조업단축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품산업도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즉 기술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퍼부을 수 있는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중소형부품사보다는 대형 부품사들 위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전동화, 수소차 시대에 국내 최고 최대 부품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기는 MLCC 글로벌 2위 업체로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 산업 재편은 공급 생태계 지형까지 바꿔 놓고 있으며, 자동차와 전자, 반도체 등 주요 산업분야별로 덩치를 키운 공급업체가 시장을 과점하면서 ‘슈퍼 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전 세계 반도체 기판(웨이퍼)은 5개 업체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로, 일본의 신에쓰, 섬코(SUMCO)가 30%대의 점유율로 1, 2위를 차지, 독일 회사인 실트로닉과 미국 선에디슨, SK실트론이 그 뒤를 잇고 있음,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이 반도체 공급 부족을 해소해 달라는 글로벌 기업의 ‘SOS’를 받고 있지만 정작 이들 웨이퍼 생산업체가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상태로, 1990년대 후반까지 25개 이상의 웨이퍼 제조업체가 난립했지만 지금은 5개 메이저업체가 시장을 100% 과점하고 있으며 2개 이상의 반도체 회사와 거래하면서 대등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SK실트론은 같은 계열의 SK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에 더 많은 양의 웨이퍼를 공급하고 있음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은 초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업체로, ASML이 주는 ‘번호표’에 따라 반도체 생산량이 좌우될 정도의 막강한 파워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 중에 이 장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기도 함
  •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도 마찬가지로 독일 보쉬와 일본 덴소, 캐나다 마그나 등 글로벌 1~3위 기업의 연 매출은 400억달러가 넘고, 미래차의 핵심인 자율주행에서부터 주행 및 전자제어 장치를 자체 기술로 확보하여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음, 캐나다 마그나의 경우 애플카의 전장(자동차 전자장비)을 담당할 유력 업체로 거론됨
  • 일본에서도 자국 내 매출 기준 3위(약 20조원)의 대형 자동차 부품회사가 새로 탄생함, 히타치제작소와 혼다가 산하 4개 부품사를 합병해 설립한 ‘히타치 아스테모’로 덩치가 작은 기존의 각 사로는 미래차 기술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4개사를 합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거에는 부품회사들이 1개의 완성차 업체에 종속된 상태였다면 지금은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소수 업체가 완성차를 위협하는 상황으로 변화함
  • 최근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도 자동차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음, 전방 수요처인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로 성장 정체가 우려되면서 사업 다각화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특히 자동차가 똑똑한 자율주행차로 진화하면서 기존 업체들의 기술력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
  •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협력사인 자화전자는 최근 현대자동차 전기차 플랫폼 ‘E-GMP’에 들어갈 PTC 히터를 수주했으며, 2022년에 출시 예정인 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6’에 자화전자 PTC 히터가 들어갈 것,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는 전기차 내에 일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난방 장치
  • 자화전자는 올해 생산 준비를 한 뒤 내년부터 연간 30만대 규모 PTC 히터를 공급할 계획이며, 금액으로는 약 70억원에 이르는 물량으로 E-GMP는 현대차가 전기차 사업 육성을 목표로 준비한 플랫폼인 만큼, 자화전자의 PTC 히터도 5년 이상 장기 공급이 예상
  • 자화전자는 수소차 ‘넥쏘’에도 PTC 히터를 공급한 바 있으며, 현대차와의 협력이 전기차로 확대된 모습으로, 자화전자는 그동안 자동초점 액츄에이터, 손떨림방지장치(OIS), 진동모터 등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지만, 2015년 처음 전기차용 PTC 히터를 개발하고 전기차 부품 사업을 추진해옴
  •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카메라 부품을 공급하는 엠씨넥스도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1차 벤더가 되면서, 현대차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게 됨, 즉 현대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제품을 공급하는 데 있어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사업 확장이 전보다 유리해질 것으로 판단됨
  • 현대차는 전기차와 자율차 시대에 카메라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엠씨넥스를 1차 협력사로 선정한 것으로 판단되며, 엠씨넥스는 멀티 카메라 핵심 특허를 보유한 곳으로 알려진 코어포토닉스와 협력해 곡선로나 교차로 등 자율주행차 사각지대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함
  •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11월 현대기아차로부터 품질보증(SQ) 인증을 받아 현대차 1차 협력사인 에스엘과 차량용 카메라 부품 확대를 모색 중이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업체인 파트론도 전장부품 매출이 지난해 5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본격 확대가 예상됨, 파트론은 2023년 출하를 목표로 현재 국내 전장 부품사를 통해 북미 완성차 업체와도 차량용 카메라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관련종목 요약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LG이노텍, 자화전자, 엠씨넥스, 파트론, 파워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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